사진-(왼쪽부터) 장시우, 정경호, 백종민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케이블채널 tvN의 한 프로그램 '롤러코스터(이하 롤코)'가 새 코너를 선보인다. 16일 tvN 측에 따르면 '롤러코스터'는 런칭 1주년을 맞아 20분 짜리 대형 코너 '루저전'을 새로 마련했다. 미니시리즈 형식의 '루저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 인물들을 가리키는 '루저'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로 서툴지만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롤러코스터 내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을 보여준 정경호, 백종민, 장시우가 주인공으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루저전'의 내레이터로 나선 개그맨 유세윤은 "반지하방 루저들의 일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대변해 세상살이 힘든 시청자들에게 묘한 위안과 감동, 희망과 유머를 한번에 선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루저전'은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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