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양호하지만 차익매수 둔화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이탈, 227선까지 밀리고 있다.16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75포인트 하락한 227.9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수선물은 227.30까지 저점을 낮춘뒤 낙폭을 다소 줄였다.미결제약정이 1만계약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투기적 매도가 이뤄지면서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이 꾸준히 선물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1000계약 선물을 순매도하면서 매도 공세에 가담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선물 매도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는 여전히 이론가를 웃돌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날에 비해서는 하락한 상황이고 이에 따라 매수차익거래도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차익거래 주역이었던 외국인이 전날에 비해 현물 매수 물량을 크게 줄이면서 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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