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4일 한나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정두언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친이(친이명박) 직계지만 소장파로도 분류되며, 17대 총선에서 '탄핵 역풍'을 뚫고 서울(서대문을)을 지역구로 여의도 입성하는 저력을 보였다.2000년 국무총리 공보비서관을 끝으로 20년 공직생활을 접고 정계에 입문한 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정무부시장을 하면서 이후 대선 경선 전략기획 총괄팀장 및 당선 후 보좌관으로 활동, 현재까지 이 대통령 최측근으로 불린다.대선 이후에는 "할 말 하는 충신이 되겠다"며 2008년 3월 대통령 형인 이상득 의원의 18대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는 `55인 거사'를 일으켰고, 이 의원과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등을 `권력사유화 4인방'으로 지목, 퇴진을 요구했다. 정 후보는 트로트 음반을 발매하고, 연극 무대에도 오르는 등 특이한 이력을 주목을 받았다.▲서울 1957년생 ▲서울대 무역학과 ▲행시 24회 ▲국무총리 비서실 공보비서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17대의원 ▲17대 대통령 선거 이명박후보 전략기획 총괄팀장 ▲17대 대통령 당선자 보좌관 ▲한나라당 국민소통위원회 위원장 ▲제5회 지방선거 한나라당 전략기획위원장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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