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름다운가게'와 소외아동 지원사업 시작

풀무원식품 ‘우리아이’가 14일 아름다운가게와 비인가 어린이 공부방 시설 및 결식 아동 지원을 약속하는 ‘아름다운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풀무원식품의 마케팅 지원총괄 정종욱 상무(좌측 두번째)와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상임공동대표(좌측 첫번째) 외에 ‘바른먹거리 명예대사 어린이’들이 참석해 기부 천사 도우미로 활약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식품의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 ‘우리아이’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국내 소외아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풀무원식품은 14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우리아이-아름다운가게 나눔 협약식’을 열고 저소득층 비인가 어린이 공부방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 및 ‘우리아이’ 제품 지원(1280만원 상당)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비인가 어린이 공부방을 중심으로 1개 공부방에 100만원씩 우선 지급되고 ‘우리아이’ 제품은 간식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공부방에 전달돼 어린이 결식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풀무원식품은 이번 협약 체결 후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우리아이 나눔데이'를 진행해 이날 하루 동안 아름다운가게에서 ‘우리아이’ 제품을 판매한 후 그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정종욱 풀무원식품 마케팅 지원총괄 상무는 “환경적인 문제로 자칫 영양균형을 잃기 쉬운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우리아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모두들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풀무원식품의 ‘우리아이’ 는 3~8세의 아동기의 바른 식습관을 길러줄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대한민국 어린이의 영양섭취 실태와 생애 주기 특성을 고려해 맞춤 설계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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