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브라질 자체공장 설립 추진'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S전선이 브라질에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브라질 월드컵(2014년)과 올림픽(2016년) 개최 등으로 인프라구축 수요 증대 및 대륙별 생산거점 확보차원이다.13일 LS전선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남미 브라질에 전력선 공장을 자체적으로 설립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으며 현재 공장부지 물색 등의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당초 현지 업체를 인수·합병(M&A)하려고 했지만 적당한 기업이 없었다"며 "직접 생산라인을 설립하는 방식(그린필드)투자로 방향을 돌렸다"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브라질 정부가 토지 저가공급 등을 약속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공장설립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LS전선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투자금액이나 생산물량 등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올해 안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LS전선은 브라질 공장에 저전압(LV)에서 고전압(HV)에 이르는 전력선 풀 라인업을 확보,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오는 2015년 세계 1위 자리에 오르겠다는 전략이다.한편 LS전선은 세계 시장을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인도, 남미, 아프리카, 베트남 등으로 구분, 대륙별로 전진기지를 확보하고 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박성호 기자 vicman120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