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일본) =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EXR Team106 레이싱팀(대표 류시원) 소속 장순호가 지난 4일 일본 오이타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진행된 '2010 CJ헬로넷 슈퍼레이스' 개막전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경기에서 장순호는 1회전 예선전에서 베스트 랩 타임 2분25초를 기록하며, 18대 중 7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1회전 결승전에서 베스트 랩 타임 2분25초에 통과, 18대 중 1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이후 2회전 결승전에서도 베스트 랩 타임을 2분33초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 1회전 2회전 모두 1위를 차지했다.장순호는 우승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날씨도 좋지 않아 위험한 상황도 많았는데, 대체적으로 다른 선수들도 안전히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거 같아 기쁘다"며 "3전에서도 좋은 결과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또한 "우리 팀 이름을 줄여서 부르시는데, 정확한 명칭이 'EXR Team106'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해주기 바란다"며 "창단 이래 첫 우승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며, 팀에서 감독님을 제외하고 맏형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았는데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팀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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