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아파트 등 공사에 도로 포함돼…2.3km 우회도로 건설, 2011년 11월까지 사용
세종시를 통과하는 국도1호선 우회도로가 12일 개통된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를 지나는 국도 1호선 우회도로가 개통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은 세종시 중앙행정구역을 지나는 국도 1호선 일부 구간이 행복아파트와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 터에 들어가 임시우회도로를 놓아 1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세종시 건설현장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국도 1호선이 올 9월 착공될 행복아파트 터와 2011년 완공목표로 건설 중인 대중교통중심도로에 국도 1호선 일부 구간이 들어가면서 공사차질이 예상됐다.이에 건설청이 4차로 임시우회도로(길이 2.3km, 너비 20m)를 놓아 12일 오전 10시 개통하는 것.임시우회도로는 세종시 도시계획도로를 활용, 건설해 중복투자를 막고 세종시 조성원가절감과 원활한 공사추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우회도로는 건설중인 국도 1호선 우회도로가 준공되는 내년 11월까지 쓸 계획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기경찰서는 신호등, 가드레일, 차선도색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해 개통 당일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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