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KOTRA해외무역관 인턴십 발대식에 참석한 박철 한국외대 총장과 학생들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이문동 한국외대 법학관 조명덕홀에서 ‘제6기 KOTRA 해외무역관 인턴십 발대식’을 가졌다.KOTRA 해외무역관 인턴십은 외국어 능력과 전공 실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 해외무역관 인턴으로 파견함으로써 현지 실무경험을 쌓고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외대 측은 2008년 16명의 외대 학생들이 제1기 인턴으로 선발돼 14개국 KOTRA 해외무역관으로 파견된 이래로 파견 인턴 수가 매 학기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제2기는 25개국 32명, 제3기는 33개국 45명의 학생들이 선발됐으며 오늘 발대식을 가진 제6기 인턴들은 총 73명으로 미국, 중국, 스위스 등 42개국 51개 무역관으로 파견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각 전공 별로 상당히 우수한 학생들이 파견이 되면서 무역관 측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 지속적으로 파견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파견된 인턴들은 KOTRA 해외무역관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경제 리서치, 통·번역업무, 국내기업 현지무역활동 및 투자유치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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