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델 보스케 감독이 22일 온두라스전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 "스페인전은 영혼과 심장을 그라운드에 바칠 것"며 독일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스페인 축구 국가 대표팀 델 보스케 감독은 파라과이와의 8강전을 1-0으로 승리로 이끈 직후 열린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4강전 상대 독일은 이번 대회 최고의 팀이다. 스페인 선수들은 4강전에서 영혼과 심장을 그라운드에 바칠 정도로 전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독일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짐했다.또 보스케 감독은 파라과이와의 8강전에 대해 "우리가 그렇게 잘한 경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몇몇 장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파라과이도 잘했지만 우리가 승리의 기회를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파라과이전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스페인은 8일 새벽 3시 30분에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독일과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무적함대'의 위용에 아직은 모자람이 있지만 '전차군단'독일과 치르질 준결승전은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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