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서 감동적인 공연 ...공연시작 30분부터 선착순 800명 입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7월의 어느 멋진 날' 공연을 선보인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이번 공연은 열정적이고 감동을 주는 음악으로 공연마다 큰 호응을 얻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가 민선5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 8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이번 공연에서는 '핑크팬더(The Pink Pander)' 등 곡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특유의 웅장하고 경쾌한 연주로 들려준다.또 소프라노 성혜진, 바리톤 김호성이 'La Promessa'(G. Rossini 곡),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F. Lehar 곡)을, 뮤지컬 가수 최지원은 'Memory', 'I will always love you'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준다. 그동안 클래식을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왔던 성인 뿐 아니라 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도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충전해온 ‘서초금요문화마당’은 클래식 공연에서 국악한마당, 가족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매주 금요일 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금요문화마당이 열리는 서초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입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을 설치해 관객들이 자율적으로 생활 속 기부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연관람자는 질 높은 문화혜택을 누림에 대한 기쁜 마음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전할 수 있는데 이렇게 모인 성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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