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노동부는 지난 6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7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2000명(14.5%) 감소,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전년 동월 대비로 1월 13만9000명(8.6%) 증가한 이래, 2월 8만8000명(△18.5%), 3월 9만5000명(△12.8%), 4월 8만4000명(△12.5%), 5월 6만5000명(△17.7%)에 이어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6월 실업급여는 36만2000명에게 3078억원이 지급돼 전년 동기 43만2000명, 3868억원에 비해 지급자수는 7만명(16.2%)감소했고, 지급액도 790억원(20.4%) 줄었다. 지급자수는 4개월 연속, 지급액은 3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워크넷 및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6월 구인인원은 1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5만7000명(54.3%) 증가했다.엄현택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 신규신청자수와 지급액 등이 전년에 비해 지속적으로 감소, 최근 고용여건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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