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총 회장에 임점택 명덕초 교장 당선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는 30일 보궐선거를 실시해 임점택 명덕초등학교 교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 회장은 전임자의 잔여임기(2011년 10월까지)를 채우게 된다.회원 1만7163명(투표율 80.1%)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교총 사상 첫 직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임 회장은 48.09%의 득표율을 기록, 김용식(서울신가초 교사), 채용학(서울구암초 교장) 후보를 큰 차이로 제쳤다. 임 회장은 “현재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교원평가제와 교장공모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교원복지와 교권확립을 위해 새로운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교대를 졸업한 임 회장은 초등 교사·교감·교장을 거쳐 체육장학사 및 청소년담당 장학관, 동부·서부교육청 학무국장 등을 지냈으며 교총에서는 한국교총 대의원, 서울교총 이사 등을 역임했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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