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대명시장 상인들 대학 간다

상인대학 과정 운영 들어가 마케팅 기법 등 배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시흥1동에 있는 대명시장과 주변상점가(회장 이길홍)에 상인대학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시장상인 53명이 수강하게 되는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위탁기관인 상지영서대학에서 판매기법, 친절교육, 전통시장 발전방안 등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를 통해 상인대학 수강생들은 의식개혁, 새로운 마케팅기법, 고객만족 등 전문 판매 전략을 중점적으로 수강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와 매출극대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상인대학

지난 24일 오후 3시 입학식을 개최,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주2회, 1일 3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상인대학을 수료하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에게는 중소기업청장이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노후시설보수비와 판매자금 지원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지역경제과(☎2627-1303) 또는 대명시장·상점가 조합사무실(☎803-7253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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