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웅진에너지가 상장 첫 날 20포인트 넘게 떨어진 급락장에도 불구하고 10%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태양광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시초가 대비 14.17%(1700원) 급등한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9500원) 대비 44% 높은 수치다. 정유석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웅진에너지의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신규 제시하며 "이는 공모가 기준으로 상승 여력은 47.4% 올해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21.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3.0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광 산업의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해당 가치평가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올해 웅진에너지의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601억원, 570억원으로 집계됐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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