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신인 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야다(YADAH)'로부터 1억원 상당의 파격적인 프로모션 지원을 받는다.29일 오전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야다'는 틴탑의 데뷔 싱글 음반과 팬클럽 후원 등 국내 활동에 대한 현물 및 현금 지원을 비롯해 '야다'의 지사가 있는 중화권과 일본 지역의 매장에서 틴탑의 뮤직비디오를 노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미 지난 5월부터 매주 진행되던 틴탑의 롯데월드 공개무대를 통해 '야다'는 이벤트 기간 동안 틴탑을 응원하러 온 팬클럽에게 경품을 제공했고, 2개월 동안의 프로모션 결과, '야다'의 인지도 및 매출 상승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왔다고 판단해 신인에게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게 된 것.'야다'의 홍보 담당자는 "틴탑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진출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은 물론 멤버 전원이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야다'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지속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모델로도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10대 청소년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로 2008년 론칭한 '야다'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진출했으며 오는 8월 2일에는 일본의 10대 전문 잡지 '팝틴(Popteen)'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10대 6명으로 구성된 틴탑은 '서태지 소년' 리키가 멤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 MTV가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음악팬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 '바이스 가이드 투 에브리싱'(Vice Guide To Everything)의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발탁되며 주목받고 있다.윤태희 기자 th2002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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