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철도테마주들이 현대로템의 브라질 현지 파견 소식에 동반 강세다. 28일 오후 1시44분 현재 리노스가 7.09%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호에이엘이 4.60% 상승 중이다. 리노스와 세명전기도 각각 3.89%, 3.44%씩 상승 중이다. 최근 우회상장한 지아이블루는 1.88% 하락한 1045원을 지키에도 급급한 모습이다. 한편 브라질 고속철 사업은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로-캄피나스 노선(510㎞)을 최고 시속 350㎞로 2시간30분 이내에 연결하는 2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일본, 중국 등이 수주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로템은 코레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형고속전철(KTX-II)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날 현대로템은 "사내 고속철도 사업단 실무진이 브라질에서 시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브라질 고속철 사업 참여에 필요한 시장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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