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 리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토요타자동차가 화재 위험으로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인 2010년형 렉서스 HS 250h 모델의 판매를 중단했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낸 서신을 통해 후방 충돌 실험 과정에서 2010년형 렉서스 HS 250h 모델의 연료가 과도하게 누출되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도요타는 이 제품의 시판을 중단하고 이미 판매된 약 1만7000대를 리콜할 계획이다.앞서 NHTSA는 시속 80Km 속도로 진행된 후방충돌실험에서 연방정부 기준을 초과하는 과도한 연료 누출이 발생했다면서 2010년형 렉서스 HS 250h 모델의 화재 위험을 지적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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