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네오위즈게임즈가 3·4분기에 접어들면서 성수기 모멘텀과 신작 상용화 효과로 주가 상승기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천영환 애널리스트는 "2월 10일 이후 주가가 35% 이상 상승하고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이라면서도 "그러나 7,8월 전통적인 성수기가 다가오고 신작 상용화의 효과 또한 반영돼 주가는 재차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특히 신작인 '배틀필드 온라인'과 '에이지 오브 코난'의 트래픽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하반기 상용화 이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면서 "현재 트래픽 수준을 감안했을 때 신작 상용화를 통한 매출액 상승은 분기당 40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해외 퍼블리싱 매출 또한 3분기에 크게 늘어나 400억원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최근 비수기임에도 불구, 중국 시장에서 '크로스 파이어'와 'AVA'의 트래픽이 경쟁작에 비해 매우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수기인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926억원의 매출과 40.7% 늘어난 245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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