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공공요금 인상요인 최대한 흡수'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공공요금부터 경영효율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물가는 현재까지 안정세를 보이지만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 본격화와 국제유가 재상승 가능성 등 물가관리 여건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대응하는게 효과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필요하다면 공공요금 동결 등 안정기조를 계속 유지해나갈 필요가 크다"면서 "모든 부처가 물가 당국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그는 이어 "유통구조 개선, 시장겅쟁 촉진 등 미시적 노력도 함께 필요하다"면서 "하반기 물가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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