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혁신적 과학기술 개발 성과를 거두려면 인문사회와의 상호작용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ㆍ원장 김석준)은 22일 발간한 'STEPI 인사이트(Insight)' 보고서에서 추격형, 창조형 혁신을 위해서는 기술만이 아니라 사회제도도 동시에 개발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새로운 기술이 사회에 수용되려면 기술이 개발되고 활용되는 시장·제도·생활방식에 대한 탐색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과학기술과 사회가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체계적 지식과 융합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융합’을 위한 4대 정책과제로 ▲새로운 유형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융합연구 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사회·문화평가 사업 추진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융합연구와 과학기술기획·관리·평가 활동의 연계 강화 ▲사회문제 해결형 과학기술-인문사회 융합연구센터 설치 등을 제안했다. 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 송위진 팀장은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융합연구는 그간의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을 뛰어넘기 위한 지식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을 통해 경제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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