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KT뮤직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애플이 한국 음원서비스 응용프로그램을 앱스토어에서 차단하고 있는 가운데 'KT 도시락'이 앱스토어에 등록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1일 오후 1시40분 현재 KT뮤직은 전일 대비 275원(14.95%)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도시락은 앱스토어에 등록된지 하루 만에 인기항목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대한 아이튠즈 스트리밍 음원시장을 KT뮤직의 도시락이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입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했다.최 애널은 또 "도시락이 안드로이드에서도 아이튠즈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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