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 인천 의료관광 상품으로 개발된다

인천시·인천관광공사, 한길안과병원·US트래블과 관련 업무협약 체결해 의료관광 상품 개발 나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5일 우리나라 최고의 안과 의료 서비스를 자랑하는 한길안과병원, 유럽·미주 및 의료관광 전문여행사인 US트래블과 의료관광객 유치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러시아뿐만 아니라, 몽골, 구미주(교포)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러시아 달투어 박람회’ 공동 프로모션의 후속조치다. 현지 러시아 의료관광객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고, 확대하기 위해서 추진됐다.이를 위해 시와 관광공사는 러시아 달투어 박람회 기간 동안 약 80개에 달하는 현지 의료관광 관련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설명회 및 판촉행사를 펼친바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과진료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과 시설을 자랑하는 ‘한길안과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러시아, 미국, 몽골 등 전세계 판촉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US트래블‘의 의료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해외 현지에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와 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한길안과병원’의 안과서비스를 인하대병원의 검진서비스와 함께, 인천 주요 의료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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