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5년중심 페이탄탄..본드스왑수요

CRS금리 소폭하락, 그리스 등급강등+오퍼출회..거래부진 모습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시장이 채권선물 시장 움직임에 연동되며 조용한 편이다. 다만 5년물 중심으로 페이가 탄탄하다. 본드스왑관련 수요가 있는것 같다는 분석이다. CRS금리는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소식에 하락세다. 오퍼도 약간 나왔다는 지적이다. 다만 거래는 부진한 모습이다. 원·달러환율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주식시장도 상승세여서 큰폭으로 하락할 것 같지 않다는 전망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제공 : 마켓포인트]

15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1년과 15년물을 제외한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IRS 1년물과 5년물이 전장과 같은 3.04%와 3.98%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IRS 3년물이 어제보다 1bp 상승한 3.75%로 거래중이다. 본드스왑은 1~2bp정도 좁혀졌다.CRS는 2년이상 구간에서 2~5bp 하락세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2bp 상승한 1.15%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3년물이 어제보다 5bp 내린 2.27%를 보이고 있다. CRS 5년물도 전일비 2bp 떨어진 3.05%로 거래중이다.스왑베이시스는 단기구간을 제외하고 확대되는 모습이다. 1년물이 전장 -192bp에서 -189bp를 기록중이다. 반면 3년물이 전장 -141bp에서 -147bp를, 5년물 또한 전일 -90bp에서 -93bp를 나타내고 있다.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RS가 별 변동없이 오퍼가 조금 나오면서 살짝 내려간 상태다. IRS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지만 5년물 중심으로 페이가 탄탄한 편이다. 본드스왑 엮인 물량인지 확실치 않은 상태로 로컬쪽에서 페이를 많이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조용한 편이다. 선물움직임에 연동되는 분위기다. CRS도 그리스 등급강등 소식으로 5bp정도 하락세인데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며 “환율이 여전히 하향압력을 받고 주식이 상승해서 그런지 아래로 밀고 내려오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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