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쇼핑봉투 겸용 종량제 쓰레기 봉투
재활용 종량제 봉투는 모양과 색깔은 조금 다르지만 가격은 20l들이가 350원으로 일반 종량제 봉투와 똑같다.특히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의 종량제 봉투와 달리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리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구는 태평백화점을 대상으로 시범 판매한 뒤 판매량과 주민의 호응을 고려하여 24시간 편의점 등 소형 유통업소와 대형 슈퍼마켓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우중 구청장은“이번 쇼핑봉투 겸용 종량제 봉투 판매를 계기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1회용품의 사용량도 줄이고 알뜰한 가계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의 편의 증진과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