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9일 당 정책위의장에 전병헌(재선) 전략기획위원장을 임명했다.이와 함께 이용섭 의원을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하고 장성원 전 의원을 언론담당고문으로 위촉했다.전 의장은 1980년대 평민당 당료로 활동하다가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 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을 지낸 뒤 17대 국회에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열린우리당 시절부터 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 정책위 부의장,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지내며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다.지난 6.2 지방선거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분과위원장을 맡아 야권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또 국회의원 가운데 최초로 아이폰 어플을 만드는 등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소통에도 다른 정치인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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