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기자
일본 금 순유출입 변동추이(단위:톤)
타나카 코교 귀금속 딜러는 "1분기 금괴 구매량이 10.4톤으로 같은기간 판매량보다 25%가량 많았다"며 "사람들이 최근 급등한 금가격 때문에 보유하고 있던 금을 팔아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내수시장의 약세 때문에 일본 귀금속 딜러들은 그들이 보유한 금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지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판매하고 있다.역사적으로 경기가 약세에 있는 국가들로부터는 금이 유출됐고, 경기가 성장세에 있는 국가들로는 금이 순유입세를 기록해왔다. 세계금협회(The World Gold Council)는 "일본의 금 순유출 지속은 국가경제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경고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