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코스프, 인도네시아 광산 사업권 인수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세븐코스프의 자회사인 피티 세븐에너지 인도네시아(PT. SEVEN ENERGY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술래웨시 소재 마타라테(MATALAPE) 철광석·니켈 광산의 사업권 인수계약을 1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MATALAPE 철광서·니켈 광산은 기존에 생산허가를 취득해 현재 생산하고 있는 현장으로 허가면적은 199HA이고 도로·항만 등 생산기반설비시설 및 인프라시설이 구축돼 있다. 예상매장량은 철광석 400만톤 니켈 4만톤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철광석은 톤당 19불로 7600만불, 니켈은 톤당 1만8000불로 7억불 규모이며 본 광산의 총 매장금액은 7억 7600만불 정도다. 세븐코스프는 철광석·니켈 광산 사업권 인수계약 관계로 오는 10일 예정돼 있던 기업설명회를 다음달 14일로 연기하고, 연기된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기존에 진행하던 파솔로 금광 프로젝트와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철광석·니켈 광산 프로젝트에 대하여 사업계획 및 매출계획서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박정한 세븐코스프 대표이사는 "금광에 이어 철광석과 니켈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원개발 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며 "가지고 있는 광산이 모두 현재 생산을 하고 있는 광산인 만큼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경민 기자 kk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