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경기선행지수, 14개월만에 하락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일본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반면 경기동행지수는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8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경기종합지수(CI ; Composite Index)에 따르면 경제 상황의 바로미터인 4월 경기선행지수가 0.2포인트 떨어진 101.7을, 4월 경기동행지수는 1.1포인트 상승한 101.6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4월 선행지수와 동행지수를 102.5로 예상한 바 있다. 4월 경기 후행지수는 전달 84.8에서 82.6으로 하락했다.주요 경제지표의 전월대비 증감율을 평균하여 작성된 경기종합지수는 다양한 경제현상의 방향과 변화 속도를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반면 경기동향지수(DI ; Diffusion Index)는 3개월 전과 비교해서 개선된 지표의 비율로 지수를 구성한다. 지수가 50% 이상을 유지하면 경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조해수 기자 chs90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