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종이는 숲이다'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환경운동단체 ‘녹색연합’과 함께 4일부터 365일간 ‘종이는 숲이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하이픈(//)에 서 4일 오후부터 진행된다. 우선 다음은 네티즌들이 생활 속에서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이메일 청구서 이용, ▲머그컵 사용, ▲손수건 사용, ▲재생종이 사용 등 4가지 실천 방법 중 하나를 골라 서약하는 ‘푸른 숲을 지키는 생활 속 작은 약속’을 진행한다.다음은 네티즌들이 서약에 참여할 때마다 원시림보호 기금으로 1000원을 대신 기부한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이 블로그에 캠페인 내용을 스크랩하거나 캠페인 위젯 달기 등에 참여하면 1000원, 네티즌들의 응원댓글 1개당 100원을 대신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들이 다음 캐쉬나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해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도 있다. 적립된 원시림 보호기금은 인도네시아에서 원시림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환경단체 ‘야오린’에 전달돼 훼손된 지역에 자생종 나무를 심는 데 쓰여진다. 또한 다음은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매월 5일을 ‘푸른 지구의 날’로 지정하여 종이 절감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확산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은 "다음 직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는 운동을 진행중"이라며 "캠페인 시작 보름만에 종이컵 사용량이 약 3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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