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회용 DVD 판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25는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1회용 DVD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일반DVD와 달리 진공포장된 제품을 개봉한 후 이틀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콘텐츠가 사라진다. 특수화학물질을 적용해 제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로 포장을 개봉하지 않으면 1년간 콘텐츠가 보관된다.편의점측은 이번 상품으로 반납하는 번거로움이나 연체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불법복제품이 아닌 품질이 보장된 영상과 음향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GS25측은 우선 식객2, 포스카인드 등을 선보인 후 차츰 드라마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일반상품 대여료와 비슷한 2500원이다.편의점 관계자는 "최근 불법 다운로드와 주문형 비디오의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DVD대여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상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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