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로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윤정희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데뷔 후 첫 예능 나들이를 감행했다.3일 영화 '시'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윤정희는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무릎팍도사'에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녹화에서 그는 지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시'와 관련된 뒷얘기, 여배우로서 걸어온 길,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그는 약 4시간 동안 이어진 녹화에서 지난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시'와 관련한 에피소드, 여배우로서의 삶, 남편인 백건우와의 만남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윤정희는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군림했던 시대의 아이콘이다.그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서 주인공 미자로 분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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