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B투자증권은 3일 달러강세와 유류할증료 상승 등 대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행수요는 여전히 확대될 것이라면서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최근 달러강세 현상이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유류할증료가 1단계 상승하지만 해외여행 수요를 축소하는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4월과 5월 전형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보다 강한 여행수요가 반영되고 있어 하나투어의 2·4분기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인 44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송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5월 마지막 주 일평균 순예약자수는 4500명, 6월 예약자수도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7만9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현정 기자 alpha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