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역사상으로 따지면 두 번째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2116만6894명이 투표해 투표율 54.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1995년 제1회 당시 68.4%를 기록한 후 매 회 감소하다가 4년 전 51.6%로 반등했다. 이번에는 2006년보다 3.9%p 올랐다. 선관위는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보다 낮은 50%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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