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오지호, '칠광구'서 하지원 연인으로 출연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오지호가 영화 ‘칠광구’에서 하지원의 연인으로 출연한다. 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지호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고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연출하는 '칠광구'에 하지원의 남자친구 역을 맡을 전망이다. 3D로 제작되는 괴수 액션영화 '칠광구'는 석유 시추선에서 심해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다루는 작품으로 하지원이 일찌감치 주연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KBS2 드라마 '추노'에서 송태하 역을 맡아 이다해와 호흡을 맞췄던 오지호는 이번 영화에서 하지원과 함께 해저의 괴생명체와 싸우는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지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긍정적으록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고, 제작사 관계자는 "오지호의 출연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하지원, 오지호 외에 안성기, 박철민 등이 캐스팅된 '칠광구'는 6월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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