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삼성생명의 컨설턴트 교육체계 '삼성보험아카데미'가 보험업계 최초로 국제인증을 받았다.삼성생명은 27일 서울 본사에서 ISO 인증기관인 BSI코리아와 함께 '컨설턴트 교육부문' ISO 9001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인증은 규격에 따라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적합성, 실행상태 등을 인정받아야 획득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ISO가 요구하는 과정설계, 평가관리, 시설관리, 내부감사 등 21개 요건에 부합하는 교육시스템을 갖춰 인증을 받게 됐다. 삼성생명은 이미 ISO 인증과 관련 ▲ISO 9002(96년, 품질경영시스템 서비스 부문) ▲ISO 27001 (2002년, 정보보호 시스템) ▲ISO 20000(2009년, IT관리 서비스 시스템) 등을 획득했다. 김상욱 삼성생명 HRD 센터장은 "컨설턴트 교육이 시스템화 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든 이 시스템을 거치면 목표하는 수준의 교육성과를 달성한다는 뜻"이라며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컨설턴트 교육체계인 '삼성보험아카데미'는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 컨설턴트 양성을 목표로 신인육성, 전문가 코스, 최고 컨설턴트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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