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거래소(KRX) 시장감시위원회는 26일 최근 주가급등락을 틈타 기자·애널리스트 등을 사칭해 허위정보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메신저서비스 등을 통해 허위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상승·하락시키는 등의 불공정거래 징후가 포착되면 정밀 조사를 할 것"이라며 "불공정거래 혐의는 금융감독당국에 통보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함으로써 투자자보호와 건전한 시장거래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 역시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해 시장에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현혹되지 말고 기업의 공시내용 등 가치와 실적에 따른 정석투자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자·애널리스트를 사칭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불공정거래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거래소 불공정거래신고센터(//ipc.krx.co.kr)로 제보를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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