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나쁜 남자' 후속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구미호)에서 구미호 역이 신민아가 캐스팅됐다.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구미호'는 '미남이시네요(2009)', '쾌도 홍길동(2008)', '환상의 커플(2006)' 등의 히트작 제조기 홍정은 홍미란 자매 작가가 집필하는 기대작이다.남자 주인공은 '찬란한 유산' 이후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이승기가 일찌감치 캐스팅된 상황에서 여주인공은 여러 배우가 거론됐지만 신민아가 확정된 것.신민아는 2007년 '마왕'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신민아 측은 영화, 드라마 양쪽으로 여러 작품 출연제의에 고민해오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구미호’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이승기와의 시너지 효과 그리고 홍자매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전격 출연을 결정했다. '구미호'는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구미호(신민아 분)가 우연히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이승기 분)과의 간(떨리는 핑크빛 동거동락(同居同樂)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콘셉트의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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