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OST의 두번째 곡을 부른 가수가 포맨(4men)으로 알려졌다.'나쁜 남자'의 OST '가시꽃'은 26일 발매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때문에 두번째 발표되는 곡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 게다가 OST 제작사 측은 "두번째 곡을 부른 가수는 'F'라는 이니셜을 가졌다"는 정도의 정보만 공개해 궁금증은 더했다. OST 제작사의 한 측근은 26일 "두번째곡 주인공은 포맨이다"라고 귀띔했다.한편 '가시꽃'은 지난 23일 티저 영상이 공개돼 주요 포털사이트 동영상 카테고리 상위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모은 후 26일 곧바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영화 같은 드라마 영상과 애절한 정엽의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뮤직비디오도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나쁜남자' OST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최성욱 음악감독이 또 한 번 이형민 PD과 호흡을 맞춰 드라마 음악을 진두지휘하고, JYP전 수석프로듀서 권태은이 OST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때문에 '가시꽃'은 '눈의 꽃2'라는 별명까지 붙은 상태. 뿐만 아니라, 바이브의 윤민수, 시인이자 유명 작사가인 원태연, 미국 LA의 대형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이 알려져 이번 OST앨범이 블록버스터급임을 예고하고 있다.'나쁜남자' OST앨범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가시꽃'의 뜨거운 반응은 탁월한 곡 선정과 보컬리스트의 조화는 물론이고, 독창적인 마케팅 기획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라고 극찬했다.'나쁜남자'의 드라마 총괄 마케팅과 OST앨범의 제작을 맡은 어치브그룹 디엔의 정승우 대표는 “이번 '나쁜남자' OST앨범은 상업적인 앨범보다는 퀄리티 높은 OST 명반을 만들기 위해 제작 스태프와 보컬리스트의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정 대표는 또 “티저영상과 뮤직비디오는 대대적으로2 8일부터 멀티플렉스 영화관인CGV 전관에 대형 LED 총 259개의 파노라마 광고 형식으로 방영된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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