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네티즌 센터 오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 및 이슈에 대해 네티즌들이 한 자리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네티즌 센터'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개설된 네티즌 센터()는 다음 뷰, 지식, 아고라 등 다음의 각 서비스에서 업데이트되는 스포츠에 관한 모든 게시글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다음 스포츠 內에 개설된 네티즌 센터는 ▲스포츠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 ▲스포츠에 대한 Q&A 및 생활 속 스포츠에 대해 대화하는 '이야기' ▲스포츠 이슈·문제 등에 대한 청원을 올리고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청원'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네티즌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네티즌 투표' ▲스포츠 분야의 우수 블로거들이 만든 양질의 글들이 올라오는 'S 블로그'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기존에 축구, 야구 등 각 스포츠 종목별 페이지로 들어가야 볼 수 있었던 종목별 게시판이 네티즌센터 '토론' 코너로 통합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다음 측의 설명이다.다음 관계자는 "토론에 이슈 기능도 추가돼 현재 스포츠 이슈가 무엇인지 한 눈에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슈별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현재 '토론' 코너에서는 '운명의 한-일전, 승자는 누가 될까?', '남아공 월드컵, 최종 엔트리 경쟁' 등의 이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이밖에도 'MY 글' 코너가 새롭게 도입돼 자신이 작성한 글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자신이 작성한 글에 대한 댓글 등 이용자들의 반응도 바로 살펴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이용자들을 즐겨찾기해 이들이 작성한 글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네티즌 센터는 스포츠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정보 광장, 토론광장, 참여광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다음은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 778명의 선수, 조별리그 48경기에 대한 전문 분석 정보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남아공월드컵 특집페이지인 '남아공 2010'의 기록실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다음 통합검색에서 '월드컵'만 입력해도 확인 가능하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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