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인버스ETF 증시하락에 줄줄이 신고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증시가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하도록 설계된 인버스ETF(상장지수펀드)들이 증시 급락으로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20일 KOSEF 인버스 ETF는 전 거래일 대비 170원(1.58%) 오른 1만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으며 지난달 15일 상장된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TIGER200인버스 ETF도 전 거래일 대비 160원(1.54%) 오른 1만580원에 거래를 마쳐서 신고가를 경신했고 KODEX 인버스 ETF는 165원(1.68%) 오른 1만15원을 기록하며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1만원을 넘겼다.인버스ETF는 주로 선물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하락장에서 수익을 낸다. 이에따라 최근 증시가 하락하면서 반대로 수익을 내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버스 ETF는 자산의 일정 부분에서 단기 투자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평가한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창환 기자 goldfish@<ⓒ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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