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천안함 사태를 조사한 윤덕용 민군합동조사단장은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로 선체잘 절단돼 침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20일 밝혔다.윤 단장은 이 날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해저에서 인양한 선체의 변형형태와 사고해역에서 수거한 증거물들을 조사 및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사태 조사를 위해 국내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추천 전문위원 3명, 미국·영국·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이 참여했다.윤 단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과학수사 ▲폭발유형분석 ▲선체구조관리 ▲정보분석의 4개 분과로 나뉘어 조사활동을 벌였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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