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미국 인기 코미디언 바비 리(Bobby Lee)가 원더걸스의 새 앨범 2 디퍼런트 티어스(Different Tears, 2DT)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한국계 미국인인 바비리는 미국 Mad TV(매드티브이)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미국 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원더걸스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바비 리는 원더걸스와는 미국 내 같은 에이전시(CAA)소속을 인연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며 "뮤직 비디오에서 바비 리는 다섯 소녀들의 관심을 받으며 팬들의 부러움을 사는 남자 외계인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이어 "촬영장에서 바비리와 박진영, 원더걸스 모두 즐겁게 인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며 "바쁜 일정 중에 기꺼이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열연해준 바비리 덕분에 더욱 멋진 뮤직비디오가 나올 수 있었다. 원더걸스 멤버들도 너무나 즐겁게 촬영을 했었고 무척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뮤직비디오는 지구에 침입한 외계인 바비리를 생포하라는 박진영의 지령을 받고 클럽으로 잠입한 원더걸스가 철저한 작전아래 외계인을 생포하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담겨있다. 한편 원더걸스의 2DT 뮤직비디오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원더걸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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