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훈 용산구청장 한나라당 후보 용산구청사 매각 등 포함 원점서 검토하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용훈 용산구청장 한나라당 후보는 18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용산신청사와 관련,"매각을 포함, 모든 활용방안을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용산구 동빙고동 10-8 남도빌딩 4층(이태원 캐피탈호텔 건너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용훈 용산구청장 한나라당 후보
지 후보는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찾아다니면서 봉사하는 일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무엇보다도 ‘용산구 신청사 활용 특별위원회’를 구성, 구민의 뜻을 최대한 수렴한 후 그 이익이 온전하게 서울시민과 용산구민께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특히 매각을 포함해 모든 활용방안을 원점에서 검토, 신속하고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지 후보는 "저는 권력을 위해 상습적으로 출마하는 ‘프로정치인’이 아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보통 사람의 애환과 고통, 불편을 함께 겪으면서 살아왔다"면서 "이제 제 소중한 삶의 터전 용산을 위한 최대의 고객서비스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래 서울의 중심지 용산'을 만들어 가는 지용훈의 ‘용산발전7대 비전’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한나라당의 ‘서민복지7대 비전’을 실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살고싶은 신바람 용산’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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