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바이어 상담 장면
또 나노카보나는 고순도 친환경 탄소성형체를 이용한 생활용품을 선보여 중국과 유럽 각국 에이전트로부터 계약 제의를 받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이외도 환경관련 설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생물학적 공법과 여과설비 등을 공급하는 그레넥스와 혐기성 폐수처리 전문업체로 다수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엔텍스,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투척용 소화기’를 제조하는 보넥스코리아 등도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현장 방문 약속, 현지 합작 투자 요청을 받고 활발한 계약 상담이 진행 중이다.한편 구는 6개의 참가업체 전시관 외에도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강남구 홍보관’을 별도 설치, ▲G20 정상회의 ▲의료관광 ▲WHO 세계건강도시 국제회의 ▲전자정부 등을 홍보했다.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해외 마케팅에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구 관계자도 "앞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원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또 구는 향후 ▲통상촉진단(시장개척단) 파견 2회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5회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해외시장 조사 대행 ▲해외 지사화 사업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남의 미래가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