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배우 배용준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17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23% 증가한 81억6143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훌쩍 넘어선 5억8676만원으로 집계됐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자회사BOF와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제작 용역 매출 증가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이지아를 비롯한 소속배우들의 꾸준한 활동 등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다만 1분기 당기순손실이 9억여원 발생, 적자전환 한 것에 대해 관계자는 "영상,음악 관련 아날로그 및 디지털콘텐츠의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일본상장법인 자회사 디지탈어드벤처로 인해 지분법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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