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가 서대문구 북아현동 3-66번지 일대에 아파트 3633가구를 짓는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북아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을 오는 20일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일대 조성되는 아파트(임대 816가구)는 최고 높이 35층으로 26만3100㎡ 부지에는 용적률 233% 이하, 건폐율 17% 이하를 적용받는다. 테라스하우스 등 지형 특성에 맞는 주거형태를 도입했으며 인근 안산공원과 연계해 고층과 저층 건물을 조화롭게 배치할 예정이라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열섬현상을 줄일 수 있는 투수성 포장재를 30% 이상 적용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북아현3구역 일대는 충정로와 신촌로 등 2개의 간선도로가 지나며 지하철 2호선이대역과 아현역, 충정로역, 5호선 서대문역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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