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프랑스 영화전문지 필름 프랑세스가 프랑스의 15개 유력 매체의 평점을 모아 발표했다. 맨 위부터 차례로 '로빈후드' '중경블루스' '온 투어' '하녀'의 별점이다.
[칸(프랑스)=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전도연 주연의 '하녀'가 프랑스 15개 매체로부터 평점 1.67점을 받았다.15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영화전문지 필름프랑세스는 데일리를 내놓으며 임상수 감독의 '하녀'에 대한 프랑스 15개 매체의 평점을 취합해 발표했다. 별점을 환산했을 때 평점은 1.67점이다. 15개 매체 중 프리미어, 크루아, 텔레라마, 렉스프레스 등 4개 매체가 별 3개를 줬고, 카이에 뒤 시네마, 르 피가로 등 2개 매체는 0점을 줬다. 별 1개를 준 매체도 5개나 되고 나머지 4개 매체는 평균점인 별 2개를 매겼다. 지난해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박쥐'도 당시 15개 매체로부터 1.67점을 받았다.'하녀'의 평점은 현재까지 별점이 매겨진 세 편의 경쟁부문 상영작 중 프랑스 배우 출신 감독 마티유 아말릭 감독의 '온 투어'(2.47점)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것이며 중국 왕샤오슈아이 감독의 '중경블루스'는 평점 1점을 받았다.한편 칸영화제 수상작은 폐막식이 열리는 23일 발표된다.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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