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골프가 주최하는 2010년 한국장타자선수권대회가 24일 강원도 원주 문막 오크밸리골프장에서 1차 예선을 시작한다.2007년 박성호(21)가 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일본드라콘 장타대회에 출전해 396야드로 우승한 뒤 미국에서 열리는 장타대회까지 출전했던 바로 그 대회다. 지난해에는 우승자 공정안(27) 등 장타자들로 구성된 '드림팀'이 일본으로 건너가 단체전으로 진행된 2009 L-1 그랑프리 한일장타대회에서 일본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대회는 연령에 따라 A조(만 18세 이상)와 B조(만 45세 이상)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승자와 차순위자간의 결승전을 통해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각 부문 결선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웍스골프용품이 부상으로, 웍스드라이버 사용자에게는 200만원의 보너스 상금도 더해진다. 참가자의 비거리 기록증 발급과 연예인 장타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대회는 2분 5초 이내에 5구를 타구하여 250야드 이상 40야드 폭의 기록 존 안에 안착한 볼 중에 가장 멀리나간 볼을 계측하여 기록으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클럽은 SLE적합 드라이버만 사용할 수 있고, 주최 측의 지정구와 지정티를 사용해야 한다. FAX와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rksgolf.co.kr)에 나와 있다. (02)703-33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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