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남영동 청용빌딩 4층서 정동영 민주당 선대위원장, 박주선 최고위원 등 참가 성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장현 민주당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0일 오후 용산 남영동 청용빌딩 4층에서 열렸다.이 날 개소식에는 정동영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박주선 최고위원, 장성민 조재환 전의원, 유상두 용산지역위원장, 이성희 영남향우회장, 전충일 문광덕 서울시의원후보, 안태주 전 용산구의회의장 등 당원과 당직자 약 1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후보측이 밝혔다.
정동영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성장현 민주당용산구청장 후보의 압승을 다짐하는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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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성민 전 민주당 국회의원, 유상두 민주당용산지역위원장, 정동영 민주당공동선대위원장, 성장현 용산구청장후보, 박주선 최고위원.<br />
이 자리에서 정동영 선대위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100대 기업인을 비교해 본 결과 미국은 90%이상이 자수성가를 이룬 반면 한국은 무려 95% 이상이 경쟁없이 재산을 물려받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한국사회가 기회의 평등이라는 민주적 가치가 훼손되면서 점차 위험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면서 후 “성장현 후보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오직 용산을 위해 맨손으로 구청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당은 성장현 후보를 21세기 용산과 한국의 미래상으로 여겨 자신있게 공천했다"고 밝혔다.
성장현 민주당 용산구청장 후보
또 정동영 위원장은 이번 6.2지방선거를 “용산참사와 호화 청사 문제를 야기한 한나라당과 MB정권을 심판하는 중간평가와 함께 동맥경화에 빠진 용산구를 소생시키는 중요한 선택과 기회의 순간"이라면서 "이런 측면에서 성장현 후보는 우리의 유일한 적임자다“라고 압도적 지지를 결의하자고 했다.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브레이크가 파열난 자동차처럼 폭주하는 반민주정권을 견제하고 위대한 용산시대를 이끌어갈 '성장동력' 성장현 후보를 반드시 용산구청장으로 당선시켜 용산을 진정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우뚝 세우자”고 당부했다. 이성희 영남향우회장은 “그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용산을 맨 먼저 생각하는 후보가 성장현이요, 용산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성장현 후보라고 생각한다” 면서 “10년 이상 용산 발전을 위해 연구정진해온 진정한 행정가 성장현 전용산구청장을 반드시 당선시켜 용산과 용산사람을 위해 일 좀 제대로 시켜보자” 고 친밀함을 나타냈다. 성장현 예비후보는 “민선2기 용산구청장 시절 용산의 이익을 위해 몸을 던졌고 용산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자부한다”면서 “그 동안 누구보다 용산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잠을 줄이며 준비해왔다. 사랑하는 용산 분들이 힘을 모아 당선시켜 주시면 용산을 서울의 중심으로, 세계 속의 용산으로 우뚝 세워 위대한 용산시대를 열어 보이겠다” 고 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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