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0일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해 책자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추진 일환으로 지난 10일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중랑구 장애인복지안내' 점자 책자를 발간했다.
중랑구 장애인복지안내 책자 표지
중랑구 장애인복지안내 점자 책자는 총 56쪽 분량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비롯해 전화 전기요금 감면제도 안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들을 점자와 묵자 혼용 형태로 편집 수록했다.발간된 점자 책자 내용에는 중랑구 안내와 구정현황, 예산현황을 비롯 장애인 등록절차와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사업(장애수당, 장애아동 수당, 의료비 지원, 자녀교육비 지원, 자립자금 대여, 등록진단비 지원, 보장구 건강보험 급여, 공동주택 특별분양 안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전세주택 제공, 장애인 활동보조비 지원사업), 각종 요금과 세금감면제도를 수록했다. 또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 10종의 자동차 관련 복지사업과 장애인 복지시설 현황과 중랑구청 및 동 주민센터의 부서별 전화번호를 수록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중랑구 장애인복지안내 점자 책자는 300부가 발간돼 중랑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6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배부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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